11월 가을의 문턱.
이삭줍기를 하여 용인자연휴양림에 예약하였다.
성수기나 아니나 항상 만석인 휴양림. 추첨제라 캠핑시작후 몇번을 했지만 항상 안되었던곳.
주거지인 서울권을 벗어나기전 가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자리위치는 장점과 단점이 어우러진곳. 가기전 최대 고민은 거실형 텐트가 올라가느냔데.
반신반의 하며 동계형 텐트를 들고갔다. 짐나르기는 계단을 오르지 않아 그나마 괜찮다.
용자휴는 다른 휴양림에 비해 데크 크기가 크다.
그나마 짐옮기기가 힘들것 같아 몇가지 물품은 빼고 휴양림 모드로 갓다.
키친테이블 과 의자 와 테이블은 빼고 그외 동계에 사용하는 물품은 그대로 가지고 갔다.
등유난로와 코오롱 메가팰리스 동계형 텐트, 전기장판과 그외것들.
사진구도가 이상해서 앞으로 쏠리는 느낌이지만 실제론 전면부 스트링을 팩으로 고정하여 안정감 있다.
데크위에 올라간 폴대는 전면부와 중간 폴대이고 후면 폴대는 올라가지 않는다.
다행히 텐트천에 무리가 가지 않을정도로 팩을 박고 자세가 나온다.
새벽에 바람불고 비도 왔지만 잘 지내다 왔다.
용자휴는 에코어드벤쳐가 있어 놀이활동도 할 수 있는데.
아이가 키가 안되어 킹콩코스는 함께 못하고 하는수없이 원숭이코스만 체험하게 해주었다.(우린구경만 T.T)
에코어드벤쳐는 예약시간을 정해놓고 다음달 예약을 오픈하는데...이것 역시 순식간에 매진된다.
하려고 맘먹었다면 정확한 정보와 사전 정보를 가지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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